문재인, "대통령되면 모두 제대로 돌려놓겠다"
문재인, "대통령되면 모두 제대로 돌려놓겠다"
  • 김거수,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0.28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오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선대위 출범식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는 28일 오전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전충남세종시는 참여정부에서 공을 많이 들인만큼 현 정부에서 상대적으로 피해를 많이 봤다. 대통령 되면 모두 제대로 돌려놓겠다"고 말했다.

▲ 문재인 대선후보
이날 출범식에서 진행된 지역주민들의 1문1답에서 경기도 화성에서 이사를 온 가정주부는 “지금 세종시가 교육·치안문제등 현실적으로 불편하게 살고 있다. 대통령 된다면 어떻게 발전시켜주실지 궁금하다”고 묻자 문 후보는 “세종시는 저희가 행정수도 기능과 함께 인구 50만 명 이상의 자족기능 갖춘 세계적 명품도시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며 “늦어진 속도도 빨리 만회해서 불편 없게 해드리겠다”고 답했다.
▲ 제 18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를 하고있다.
이어 은행동상인협회 회장은 “재래시장 침체돼 있다. 대형마트와 경쟁에 있어 재래시장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지” 방안에 대해 묻자 문 후보는 “대형마트들은 입점신고제가 아니고 허가제로전환해서 골목상권을 지켜드리겠다”고 답했다.
▲ 문 후보에게 박수현 도당원장과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안정선 대전시당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판넬을 전달했다.

▲ 문재인 대선 후보가 행사장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 꼬마로부터 브라우니 인형을 선물받았다.
▲ 지역주민들과 1문1답이 진행됐다.
▲ 문재인 후보, 박수현 의원, 박범계 의원, 박완주 의원
이어 대선승리를 위한 대전·충남·세종 선대위원장 다짐이 진행됐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국민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도자 요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도자의 출발이다. 문 후보의 당선이 대전충청의 발전과 희망이다. 우리 다함께 민심의 바다로 갑시다. 달려갑시다. 승리합시다. 쟁취합시다”고 강조했다.
▲ 박병석 국회부의장
안정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늘 꿈꾸고 있었다. 문재인과 함께 그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박범계 총괄선대위원장
박범계 총괄선대위원장은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했다. 이제는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진 세종상임선대위원장
최교진 세종상임선대위원장은 “사람은 어떤 조건에서도 소중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가르친 대로 이뤄지는 세상, 사람이 사는 세상,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앞당기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박수현 위원장 “세종시를 지켜내기 위해 500만 충청인과 삭발단식하고 싸웠던 기억이 새롭다. 그것은 국토균형발전의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충남에서 만들어내겠다”고 피력했다.
▲ 양승조 (충남 천인갑)국회의원

▲ 박완주 (충남 천안을)국회의원
박완주 의원은 “김대중,노무현,김근태 그 분들이 지켜내려했던 가치는 문재인 가치가 돼 남아있다. 12월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반드시 만들어 그 분들의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
오제세 의원은 “이웃 충북의 오제세 보복위원장, 문 대통령과 함께 해야만 복지국가 만들어 낼 수 있다. 무상 보육 장애인 연금 노인기초노령 2배 인상 의료보장률 확대 일자리 복지 문 대통령과 함께 꼭 만들어 냅시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는 “대전·충남·세종은 참여정부의 혼이 담긴 곳”,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성공위해 법이 문제면 법을 바꾸고 제도가 걸립돌이 된다면 제도를 바꾸겠다. 헌법까지 바꿀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박수현, 양승조, 박완주 국회의원
▲ 이날 출범식은 문 후보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각 선대위의 민주캠프·시민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회에 민주당이야 말로 대전, 충남의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애써왔고 대전충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한 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우리당 중심 단일화 이루고 세력을 통합해서 다음 정부 5년이 아니라 10년 20년 이어지는 튼튼한 집권기반 만들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 행사를 마치고 행사장밖으로 나왔다.
▲ 제 18대 대통령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대전세종충남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문 후보를 비롯해 대전·세종·충남 각 선대위의 민주캠프·시민캠프 관계자와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