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3일까지 구민 2,000명 대상으로 12월 7일까지 결과분석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구민 2천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요구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다음달 23일까지 4주간 만18세 이상 구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평생학습센터, 관내 3개 대학교, 6개 기업체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지역별로 구민들의 요구가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동별, 도서관 권역별로 1,400명의 표본규모를 인구 비율로 나눠 설정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설문을 실시한다.
아울러 평생학습센터 방문자로 200명을 편성했고 직장인과 대학생 등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총 400명의 표본을 배치해 조사요원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은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과 요구, 혁신방안, 일반사항 등 4가지 항목 21문항이며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시간, 관심사 등을 표시하도록 구성됐다.
구는 12월 7일까지 설문결과 분석을 실시해 결과를 책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설문을 실시한다”며 “설문 결과를 내년도 사업은 물론 평생학습 발전방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문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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