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장 관람객 성황
천안시, 농기계자재박람회 개장 관람객 성황
  • 송영혜 기자
  • 승인 2012.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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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2시 공식개막…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 발길 이어져

‘201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30일 오후 2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주요내빈과 업체관계자, 관람객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첫날 관람객을 맞았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농기계자재는 미래농업의 원동력, 세계로 가는 KIEMSTA 2012'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 22개 국가에서 363개 기업체가 참여하여 1691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는 매머드 박람회로, 막 첫날 농업인, 해외바이어, 일반시민 등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뤄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성공기원 사물놀이, 국악관현악단 연주에 이어 2시 45분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오후 3시부터 김연자, 조항조, 김용임, 임수정, 최유나, 강진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 식후 축하공연이 이어져 개막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무용 박람회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2010년 성공적인 개최를 거울삼아 이번 박람회는 더 큰 규모로 세계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훌륭한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참여기업은 수출과 판매상담에 큰 결실을 맺고, 농업인들은 새로운 농기계를 구입하는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말했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전시관 운영과 함께 부대행사로 열린 중고농기계 경매행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새롭게 출시된 신기종 농기계의 성능을 확인하는 연시장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 30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이에 앞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이 오전 10시 천안박물관 강당에서 국내외 농기계 및 농업관련 교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국내의 GAP제도의 발전방향과 농기계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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