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품 녹색길 상징성 부여·브랜드 가치높여
대전 서구의 대표적 명소인 '갑천누리길'이 앞으로 상표로 등록되어 보호받을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갑천누리길'의 상징체계의 안정적 사용을 위해 로고를 개발하여 특허청에 서비스표의 제41류(서비스, 업무) 등으로 상표등록을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상표출원으로 갑천누리길을 대전의 명품 녹색길로 상징성을 부여하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갑천누리길은 2011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시비 지원으로 엑스포 다리에서 장태산 임도까지 총39.9km로 조성된 생태․문화 체험의 길로, 갑천의 생태․문화 자원 및 지역의 가치 있는 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로 도시민의 휴양 만족도 제고와 자연․사람․문화가 만나 소통․상생을 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및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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