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16일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관장 윤용식)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지자체 복권기금 성과평가’에서 평점 81.58점이라는 점수를 받으며 첫 해 운영에 ‘우수사업’으로 평가 받았다.

윤용식 관장은 "복권판매 수익을 통해 마련된 기금을 사용함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노력했던 한 해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인복지관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며 복권기금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권기금의 기금사업활동 중 공익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배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첫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의 삶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며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은 복권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를 제한 수익금*을 의미

평가항목으로는 집행, 성과, 환류, 가감점 구성 등 추진체계의 적절성 및 사회적 가치 반영도 등 12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복권기금에서 지원한 17억의 예산 외 기관 자체 후원활동과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총 예산액의 46%를 추가 확보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복지 서비스 질 향상에서 노력하였으며 이는 각 전문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진행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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