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30일 오전 6시30분부터 행복도시 내 정부세종청사 인근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서울사무소 직원들이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에게 행복도시 생활정보 안내책자를 나눠주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 현장에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알리는 전단지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행복도시 연말 60일 무재해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직원들이 30일 오전 6시30분 행복도시 내 정부세종청사 인근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 및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3시30분 행복청 민원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세종출장소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세종출장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현장 내 출장소를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행복도시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질 전망이다.
▲ 30일 오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민원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세종출장소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재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안전관리 기술교류협약과 연계한 것으로 행복도시 건설현장에서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면서 “앞으로 행복도시건설청 내에 개소한 안전보건공단 세종출장소와 협력해 현장 안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