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31일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전국공무원단체 담당관 연찬회에서 시총과 김상휘(55‧사진)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진경호(43‧사진)노무사와 손지혜(30‧사진)주무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상휘 총무과장 ▲진경호 노무사 ▲손지혜 주무관
이들 수상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운영하고 무분규 단체협약을 이끌어 냈으며, 선진적 노사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과 노동조합원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근로조건 개선에 앞장서 왔다.
▲ 대전시 김상휘 총무과장, 대통령표창 수상장면
특히 동절기 저소득층 등 어려운 시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과 시민과 함께하는 상록가요제 운영, 매년 상‧하반기 노사합동 워크숍 개최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안정적인 건전 노사관계 구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전시 김상휘 총무과장, 대통령표창 수상 기념촬영
김상휘 시 총무과장은 “지난 2006년 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설립 이후 노사 상생 협력관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