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 보호지역연대 회의 개최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박 환용)는 지난 31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의료기관, 교육기관, 경찰, 여성·아동보호관련시설, 학계, 지역주민대표 등 총 19명으로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를 구성하고, 운영회의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은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아동‧여성 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과 홍보를 통해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구는 초등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난해 7개 초등학교에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 배포했으며, 올해는 30개교가 지도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학교 주변 안전과 취약지역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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