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담배 연기 없는 직장 만든다
대전 서구, 담배 연기 없는 직장 만든다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0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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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환경 조성과 건강증진 위해 금연동호회 금연선서식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연기 없는 직장을 만든다.

▲ 금연동호회 금연선서식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직장 만들기 및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선서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자발적으로 금연을 희망한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이 자신과 가족은 물론 직장과 사회에 미치는 피해가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금연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금연동호회 금연선서식
금연선서식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직장 만들기 조성을 위한 금연 결의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금연서약서 서명, 금연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돼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했다. 

서구는 1:1면담, 니코틴의존도평가, 각종 금연보조제지급, 방문상담, 전화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이동금연클리닉과의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금연프로그램 실시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이날 금연선서문을 전달받고 “금연이 비록 어렵지만 나자신과 주변사람을 위해서 반드시 성공하여야 한다”라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직장 만들기에 다 같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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