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 기관 대통령표창 받아
충남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 기관 대통령표창 받아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01 1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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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기여도와 고용창출 효과 등…외국인 투자의 질 높여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충청남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고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사의 이재진 상무가 대통령상을,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사 이병직 과장이 국무총리상을, 카질애그리퓨리나사의 이보균 대표, 아디센진공코리아사의 문효영 공장장, 현대쉘베이스오일사의 박재홍 차장이 지식경제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 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외국기업의 날 행사가 열렸다.
도는 양적 확대 및 업종의 다변화, 토착화 등으로 외국인 투자유치의 정책적 변화를 꾀하는 한편, 지역경제 기여도와 고용창출 효과 등을 따져 외국인 투자의 질을 높여왔다.

이를 통해 외국인 투자 기업 수는 지난 2000년 167개에서 2012년 367개로 늘었으며, 업종은 2000년대 기계‧화학에서 2010년 이후 전기‧전자‧IT 등으로 다변화 했다.
▲ 안희정 지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0년 민선5기 출범 이후 직접고용 효과는 2만2033명으로 천안시 직산읍 인구 수와 비슷한 규모이며, 지역생산 효과는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도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학교와 외투기업지원센터 설치, 상생산업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개별형 및 단지형 외투지역 지정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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