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동물장례식장과 제휴 협약
반려동물 용품 구입에도 도움
반려동물 용품 구입에도 도움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반려동물과 산책으로 사료, 간식비는 물론 상조비까지 지원되는 어플이 나와 화제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원되는 반려동물 복지가 어플을 통해 실현된 것이다.
반려동물 상조비 지원 어플인 ‘포펫’은 반려동물과 산책을 통해 쌓은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반려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메가커피 및 빽다방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함은 물론, 쇼핑몰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사료, 간식 등 반려동물 용품 일체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반려인에게 경제적 도움을 준다.
‘포펫’의 차별화된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동물 장례(화장/장례/봉안)와 관련된 상조비용 지원은 ‘포펫’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이다.
‘포펫’은 장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전국의 동물장례식장과 제휴 협약을 맺었다. 앱 회원들이 장례업체에 모바일 회원카드를 제시할 경우 10~30%의 상조비용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이 같은 서비스로 반려동물 상조회사 상품에 가입하지 않고도 일반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장례식장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포펫’ 관계자는 “과거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는 매장 또는 쓰레기로 버리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현재는 반려동물장례식장이 호황을 누리는 실정”이라며 “반려동물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는 상조회사 상품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동물장례식장에서의 할인은 없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