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9월24일부터 10월19일까지 4주간에 걸쳐 7월부터 9월까지 접수한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 66%, 보통 14%, 미흡 20%의 조사결과를 2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시민들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으로 신속하게 처리, 처리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응대, 처리결과에 대한 안내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불만족하다는 사유로는 처리가 지연된 민원, 처리계획에 결과에 대한 안내나 설명이 없었던 민원, 처리한 결과에 대한 불만족 순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생활불편 민원은 반드시 현장을 확인하고 처리결과에 대한 안내를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며 고객 만족도 조사도 지속적으로 체크해 한번의 전화로 생활불편 민원이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눈에 띄는 시민들의 반응으로는 감사담당관실의 현장 확인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접수된 생활민원의 처리과정 등을 관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발전적인이며 긍정적 평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