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구축 ‘앞장’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구축 ‘앞장’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5.23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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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선정작 협약
선정작, 4,000만원 지원·도내 30% 이상 촬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충남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진흥원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4 충남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진흥원은 충남만의 공간·정서를 담아낼 독립예술영화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공모에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작품 56건이 접수됐고, 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작 7개(단편 4, 장편 3) 작품은 제작비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도내에서 30% 이상 촬영될 예정이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독립예술영화는 한국영화산업의 뿌리로, 영상문화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충남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독립예술영화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영화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다음 소희(제75회 칸 영화제 폐막작 선정) ▲낭만적 공장(제44회 모스크바 비경쟁 부문 초청) ▲옥순 로그(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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