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으뜸 부서와 공무원에 각각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과 ‘재난방재과 임재환 하천관리담당’이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11월 중 월례조회에서 ‘베스트 세종상’을 이같이 시상했다.

세종시 출범 후 첫 ‘베스트 세종상’을 받은 정책기획관실 기획담당 부서는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정립, 지역 현안사항 능동대처 등 세종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휴일도 없이 일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기획담당부서는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공청회 지원을 비롯, 충청권 국회의원 및 보좌관 간담회 개최 등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세종시 설치 특별법’ 개정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 사무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및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 신뢰행정을 구현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종시는 수상자 사기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포상으로 상패와 함께 5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세종시 곽병창 성과평가담당은 “세종시 발전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베스트 세종상’ 제도를 만들었다”며 “대상자가 없는 때를 제외하고 매월 시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