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총력’
행복청,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총력’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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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일까지 지하굴착 등 동절기 안전 취약시설 중점 점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청장 이재홍)은 오는 12~23일까지 행복도시 건설현장 45개소에 대해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진행 중인 정부세종청사 2단계구간 및 민간아파트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절개지 및 지하굴착 등 취약지구 안전성과 공사대금 지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점검결과 사고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계획 이다.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공사부실이나 안전관리 소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벌점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행복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2007년 착공이후 9월 국무총 리실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국토해양부 등 6개 부 처 공무원 4000여 명이 입주하는 등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명품도시에 최고 품질의 공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감독을 하고 있으며, 동절기를 앞두고 세종시와 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도시건설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지난달 말 건설안전 캠페인과 연말 60일 무재해 결의대회 등과 연계해 행복도시를 재해 없는 건설현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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