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최초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 운영
아산시, 충남최초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 운영
  • 송영혜 기자
  • 승인 2012.11.0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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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놀이 통한 심리치료, 장난감 대여 등 프로그램 병행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9일 오후 시민로 449번길 26-6소재에 위치한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 아산시,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
장난감도서관은 충남 최초로 지상 1~2층에 426.65㎡ 규모로 1층에는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북카페가 위치하고,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해 장난감 대여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직접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장난감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등의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김응규 시의회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관내 보육시설장 및 사회복지 단체장 등 100여명 참석했다.

▲ 아산시, 아산행복드림 장난감도서관 개관
복기왕 아산시장은 “금번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통해 10세미만 어린이 약 4만명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제공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과 교구는 300여점으로 운영을 하면서 어린이들의 호응도와 교육적인 효과를 고려해 장난감 및 교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에는 어린이집 478개소에 약 15,000여명의 원아들이 있어 평일 주간에는 주로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되며, 주말에는 맞벌이 부부가정 등 개별적인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난감을 대여 하려면 사전 신청을 통해 회원에 가입해야 하며, 연회비는 3만원이고, 장난감가격에 따라 1,000~5,000원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 회원은 1회 2점을 14일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하여 대여기간을 7일 연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그리고 일요일(공휴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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