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3일 김현(7) 어린이가 본인의 ’7살‘ 생일을 기념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초록우산에 따르면, 김현 어린이는 매년 초록우산 사무실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생일을 기념한다.
보호자 이주현씨는 “아이가 이젠 생일에 기부하는 것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누는 기쁨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특별한 날, 기부로 기념하는 김현 어린이와 가족들의 마음이 감동적이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