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경찰청은 도경찰청 중심 광역 단위 수사체계 구축을 위한 충남청 수사동을 신축한다.
수사동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541-1번지에 총사업비 233.67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566㎡(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충남청은 지난 2월 16일 충남청 수사동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공고 하였으나 단독 응찰로 1회 유찰되어, 3월 29일 재공고하여 5월 17일 심사를 통하여 설계 업체를 선정하여, 올해부터 설계 용역 착수할 예정이다.
충남청 수사동은 광역화 ㆍ 지능화 되는 범죄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수사과 ㆍ 형사과 등 직접 수사부서를 한 곳에 모아 관련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하여 중요 사건에 대한 수사 역량을 강화 하고, 여성 ㆍ 아동 전용 피해자조사실, 진술녹화실, 디지털 증거분석실 등을 갖춘 인권 친화적 수사 전용 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충남청 수사동 신축을 통하여 급변하는 수사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사건 관계인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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