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前 의원, "또 문재인 지지 선언" 눈길
김창수 前 의원, "또 문재인 지지 선언" 눈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1.12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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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복당하고 싶은데.. 대답없는 대전시당

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했지만 거부당한  김창수 前 국회의원이 “정권교체와 시대교체를 실현할 최적임자로 지난 김두관 후보 지지선언에 이어 또다시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김창수 前 의원
무소속인 김 前 의원은 12일 오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 후보는 고도의 도덕성과 국정경험, 미래를 향한 정책적 비전과 수평적 리더십을 갖춘 정치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현재는 무소속 신분으로 당적을 떠나있지만 역사의 뒷걸음질은 저지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복당 문제에 관해 “복당문제는 당 차원에서 풀어줄 문제”라며, “권선택 의원도 복당이 진행이 잘 안 되고 있고 지금은 대선이 있기 때문에 신상문제에 연연하지 않고 대선승리에 기여해야 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민주당복당에 반대하는 민주통합당 대덕구당원들의 반발 때문에 입당이 늦어지고 있어 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인으로써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다.

향후 활동에 관해 “일단 대덕구에서 지지층을 더 확대시키는 작업과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도 동참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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