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 자원봉사회는 지난 13일 서구청 후생관옆 썬큰가든에서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김장(1,800kg)김치와 밑반찬 3종을 만들어 각 동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 200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요즘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동절기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연말연시 나눔 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사랑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