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표방하고 14일 오후 교내 인문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감독으로는 현)한국여자축구연맹 김용철 전무를, 플레잉코치는 상비군 출신의 권유진 선수를 임명했으며, 선수단은 2011년 국가대표 GK였던 유보배를 비롯, 올해 전국체전 여고부 준우승 팀인 충남인터넷고의 주전 수비수 이다희를 비롯한 우수선수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덕대 여자축구부 선수들은 생활체육과로 입학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졸업 후 실업팀 진출과 축구지도자를 목표로 방과 후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또 컴퓨터, 수영, 스포츠의학, 스포츠마사지 및 테이핑, 축구교실운영 등의 특별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홍성표 총장과 학교관계자들, 대전광역시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 한국여자축구연맹 오규상 회장, 대전광역시축구협회 임용혁 회장, 대전시티즌프로축구단 김종구 사장,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김태근 단장 등 축구 관계자와 대전 여자축구의 꿈나무들인 동신여자고등학교 여자축구 선수들을 비롯하여 대전의 여자축구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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