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준 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방안'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지난 14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한성준 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방안 – 학술세미나'을 개최했다.

'한성준 춤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방안 – 학술세미나'는 전통무악의 거장인 한성준 선생이 남긴 춤과 음악을 통해 그 분의 삶과 예술세계 그리고 공연예술사적 업적을 조망하고 현대적 계승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홍문표 의원은 “우리 겨레의 희노애락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춤을 잘 계승 ․ 발전시키고, 저변을 확대하여 더욱 빛나는 민족문화의 한 장르로 육성하는 것은 선조와 역사에 대한 우리의 책무”라고 밝히고,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민족문화의 정수인 한성준 선생이 남긴 춤을 재조명하여 전통적인 한국의 멋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4일 개최되는 학술세미나에 이어 19일에는 충남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한성준 선생의 영향을 받은 후대 무용가인 이애주 서울대 교수의 승무,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의 살풀이춤 등으로 구성된 전통춤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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