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이종권 주무관, 토양환경기술사 합격
대전 서구 이종권 주무관, 토양환경기술사 합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1.16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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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에 근무하는 이종권 주무관이 기술관련 자격시험의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토양환경기술사 최종시험에 합격하여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 대전 서구 이종권 주무관,

토양환경기술사는 오염물질이 직접 토양에 투기되거나 광산 및 공장폐수 등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그 결과 토양오염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토양오염을 과학적ㆍ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가로서 전국에 100명 정도의 합격자만 있는 취득하기 어려운 자격증으로 대전지역 공무원 중에서는 최초로 취득한 것이다.

이주무관은 지난 1996년 공직을 시작, 자신이 맡은 업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늘 연구하는 자세로 통합환경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선진행정을 실현하였으며, 친환경 생활공간 갑천누리길을 조성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처리로 지난 10월 지방행정의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0년부터 기술사를 준비한 그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과가 끝난 뒤 틈틈이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 이번에 최종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주무관은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니 더욱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소양을 갖춰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큰도시 명품서구에서 토양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등 최상의 환경행정서비스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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