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추모와 감사음악회 성료
대전보훈청, 순국선열의 날 계기, 추모와 감사음악회 성료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18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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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대전지방보훈청 대강당에서 개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날 제73주기를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그 뜻을 널리 계승하기 위한 제1회 청소년 대상 추모와 감사음악회가 17일 오후 대전YMCA(총장 박장동)이 주관하고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신영교),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명수), 맑은소리봉사단(단장 노영달)이 후원하는 가운데 대전지방보훈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신영교 대전지방보훈청장
음악회는 순국선열의 날이 갖는 의미와 유래를 소개하는 식전영상 관람후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소속 맑은소리봉사단의 우리의 아름다운 가곡 “보리밭” 등 4곡에 대한 색소폰 연주와 대전YMCA 김수연 학생 등 4명의 “님의 침묵”과 “별헤는 밤” 및 자작시 “기억” 등 국민들의 애창 나라사랑 시낭송이 이어졌다. 또한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님이 오시는지”와 “남촌”의 합창으로 일흔 세 번째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일신을 바친 애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값진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깊이 있게 깨닫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 맑은소리봉사단 트럼펫연주
이 자리에서 신영교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그 역사의 교훈을 오늘에 되살리는 일은 바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일로 비록 오늘 음악회가 처음으로 시작하는 작은 행사이지만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토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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