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후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과 시정의 효율적 홍보를 위한 공무원 교육이 실시된다.

이날 김 교수는 ‘소셜미디어 시대, 자치단체의 홍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앞으로 신문의 영향력은 종이 신문을 보는 독자의 수가 아니라 얼마나 자주 소셜미디어의 망을 탈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공무원은 대언론 환경의 변화를 바로알고, 이에 걸맞는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다.
시민을 홍보의 소비자로만 여겨서는 안 되며, 홍보의 외부적 자원으로 끌어 들여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하고, 시민들에게 시정을 개방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변화의 원동력 ▲변화의 키워드 ▲변화의 방향 ▲변화의 물꼬 ▲대 언론관계 등 자치단체 홍보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홍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세종시 이준우 보도지원담당은 “아무리 훌륭한 정책도 제대로 홍보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시민에게 시정을 올바로 전달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자는 취지에서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교수는 민선5기 출범 후 1년동안 충남도 미디어센터장으로 근무하며 충남넷 홈페이지 개편, 도민리포터 출범 등 자치단체의 쌍방향 소통 모델 정립에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