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개발협약
배재대-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개발협약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2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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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 대한 스토리텔링 개발과 제품 의미부여 작업

관(官)-학(學)이 손잡고 농업에 문화의 옷 입히기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이 20일 대학 21세기관 전략회의실에서 농업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학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배재대-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 개발협약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농업분야 산업의 다각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이 펼칠 구체적인 활동 사례로는 1차 산업인 농산물에 대해 지역에 맞는 역사적 스토리텔링을 개발하고 2차로 이를 가공해 제품화할 때 제품에 대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문화가 깃든 제품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게 하는 작업을 펴게 된다.

이를 위해 농업과 관련된 앱과 웹툰은 물론 캐릭터와 e-book을 제작하고 체험콘텐츠 등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이용한 홍보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감으로써 문화가 녹아들어간 품격 있는 농산물과 가공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는 복안이다.

설기환 원장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농업분야에 문화의 옷을 입히는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총장은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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