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의원, “사회과학분야 정부 관심 절대적”
박성효 의원, “사회과학분야 정부 관심 절대적”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1.2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개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과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구)은 '소통과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학술·정책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심포지엄

심포지엄은 20일 오전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한국사회와 복지', '한국적 굿 거버넌스', '한국인의 생활과 삶의 질'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와 복지'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세션은 한국연구재단 문화융복합단 박종희 단장의 진행으로 대구대학교 조덕호 교수의 '주택 역모기지제도 개발과 도입을 통한 국민연금제도 개선' 등 두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한국적 굿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세션은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 박광기 단장의 진행으로 고려대 조대협 교수의 '공공성의 재구성과 사회통합' 등 세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인의 생활과 삶의 질'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세션은 성균관대학교 이한구 교수의 진행으로 한림대 박준식 교수의 '고령화와 한국 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종단적 연구' 등 세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구)

심포지엄의 공동주체자인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사회과학분야 성과발표회 및 학술․정책 심포지엄은, 그동안의 사회과학 지원성과를 되짚어 보며 미래 사회 발전의 지향점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는 말과 함께 ”오늘 논의되는 학술적, 정책적 제언을 바탕으로 실천적 방안이 도출되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정한 사회적 소통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연구재단 이승종 이사장

한국연구재단 이승종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사회과학 관련분야 연구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하여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류와 문명사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한국연구재단은 연구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술 및 연구개발 활동과 관련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지원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포럼 주제가 우리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로 구성되었고, 사회과학분야 연구결과의 적실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 ‘소통과 사회통합’ 학술정책 심포지엄
토론에 참석한 한 연구자는 사회과학분야의 연구결과는 학문적 기여와 함께 현실 사회문제의 해결에 직‧간접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있고, 오늘과 같은 토론의 장이 많아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