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T, 경찰청과 '미래 과학치안 협력' 업무협약
NST, 경찰청과 '미래 과학치안 협력' 업무협약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4.06.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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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왼쪽)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희근 경찰청장(왼쪽)과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경찰청과 '과학치안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미래 치안 환경에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의 첨단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하여 더욱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과학치안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과학치안 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R&D 과제 기획 및 전문성 제고 ▲출연연구기관 보유 원천기술의 치안현장 접목·활용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NST는 경찰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에 '과학치안 출연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과학치안 분야에서 출연연의 소통 허브 역할을 하며, 범 출연연 차원의 R&D 전략 수립, 협력 연구과제 기획, 현장 기술수요 대응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NST 김복철 이사장은 "국가적 임무중심 R&D에 매진한 출연연과 국민안전이라는 임무를 책임져 온 경찰에게 과학치안환경 확보라는 공동의 의무가 주어졌다“며 “이번 협약은 첨단 과학기술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발판을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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