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규성)는 지난 28일 경부고속도로 248.5km, 서울방향에 위치한 순직자 위령탑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순직자 위령제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건설 순직자 위령제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건설근로자 77명을 기리는 행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건설순직자 위령제에는 유가족, (사)경부고속도로 건설 기념사업회 회원, 건설당시 참여업체,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충청북도 도의회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도로공사 박종건 부사장은 경부고속도로의 역사적 상징성을 말하며 당시 건설에 참여하신 분들의 숭고한 헌신을 본받아 더 나은 고속도로를 만들고, 도로교통 분야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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