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참석
대전지방보훈청,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참석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4.06.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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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만희)는 28일, 계룡시 엄사근린공원에서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 787명의 이름을 각인한 기념비를 건립, 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참석해 축사하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처장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참석해 축사하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처장

국가보훈부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기념비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시 엄사근린공원은 2007년 충령탑, 2018년 미망인회 공덕비, 2020년 6‧25참전유공자 기념비, 2023년 월남참전유공자 기념비 등이 차례로 건립된 바 있으며, 이번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가 다섯 번째 시설물로 건립되는 것이다.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모습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모습

이날 제막식은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및 이정현 무공수훈자회 계룡시 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국민의례,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비 제막 및 기념촬영, 폐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모습
계룡시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 제막식 모습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국방 수도, 계룡시에 무공수훈 국가유공자비가 건립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명비 건립에 힘써주신 계룡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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