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BRT 개편으로 탑승인원 18.6% 증가
세종도시교통공사, BRT 개편으로 탑승인원 18.6% 증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6.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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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B6신설 및 시간표 조정으로 신규수요 창출(11.5만명 증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사장 도순구)는 지난 5월 11일 개편된 간선급행 버스체계(BRT)의 탑승인원이 전년대비 18.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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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개편내용으로 ▲B0/B2/B4노선 휴일감차 폐지(평일과 동일하게 운행), ▲B0노선의 차량 증차(2대), 운행횟수 증대(97회→112회), 배차 간격 단축(10~36분→4~15분) 등이 있다.

특히, 신설 B6노선은 현 B2노선의 혼잡도 분담 및 운송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목적으로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를 투입하여, 세종~오송 을 하루 40회 왕복 운행하는 등 수송력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전년 동기대비 일평균 2,972명, 총 11.5만명의 탑승인 원이 증가하였고, B6는 일 평균 1,34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공사는 오송역 열차시간과 대전 반석역 지하철 시간을 감안 하여 버스시간표를 구성한 것도 수송인원이 늘어난 주요 원인 중 하 나로 판단하고, 타 지자체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안 또한 검토 중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BRT노선 개편에 이어 신도 심, 읍면지역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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