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유병국 의원(천안 제3선구)은 23일 오후 3시 천안시 두정동 소재 농업경영인회관 5층 천안 NGO센타에서 재래시장 상인 및 천안시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청주경실련 최윤정 사무국장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형마트규제 동향과 대응' 이라는 주제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이 '재래시장 활성화와 문화컨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각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박광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유병국 충남도의원과 충남재래시장 연합회 소속 상인 및 충청남도 경제통상실 생활경제 담당자가 참여 할 예정이다.
유병국 의원은 “전국 재래시장 1500여개와 천안에는 7개정도의 재래시장이 있는데 정부가 중소기업 구조개선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 및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통해 전통시장의 시설과 경영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하여 경영악화를 야기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통시장의 합리적 개선방안이 요구되는 시점에 와있다”며 “이런 때 이러한 토론회는 매우 시기 적절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아울러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많은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