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 인증획득해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충청남도 최초로 “생존수영 교육기관 수영장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은 지역 내 초등학생의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자기구조 실천 체험을 통해 물 적응 능력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 인증은 한국생존수영협회 전문가가 수영장 안전성, 안전용품 비치 여부, 교육 적합성, 수질관리, 위생 청결 등 1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인증을 받은 공단시설은 배미수영장, 배방북수스포츠센터이며, 향후 신규사업장도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생존수영 교육기관 안전 인증 획득을 통해 수영장 안전 및 위생관리체계 발전은 물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각종 수상 사고를 대비한 생존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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