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에서 고졸성공시대의 미래를 설계하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3학년도 충청남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5521에 6354명이 지원해 특성화고의 경쟁력이 높아졌음을 증명했다.

매년 신입생 부족으로 정원 채우기에 급급했지만 이제는 우수한 학생이 대학진학보다 지역의 특성화고에 지원하는 현상을 볼 때 충남 특성화고 직업교육의 정상화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교 때부터 진로교육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진로교육을 실시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선취업 후진학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 본다. 올해 각종 공무원 시험에 25명이 합격했고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국가공기업에 69명 합격, 금융기관에 60명이 입사 확정, 대기업에 250여명이 취업하는 등 대학을 나와도 취업하기 힘든 곳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현장학습과 학교에 따라 맞춤형취업교육을 운영하는 등 학교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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