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부터 총 5회 교육실시…수목의 효율적 관리 기대
대전시한밭수목원은 내달 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수목원 열대식물원 교육실에서 조경수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및 공동주택단지 등에서 수목에 대한 선진기술 등 지도를 통해 실질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관내 공동주택 및 학교, 기업체 등에서 조경수를 관리하고 있는 실무자 및 일반 시민 등이며, 교육일정은 내달 6일(1기)과 10일(2기), 13일(3기), 17일(4기), 20일(5기)이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다.
교육은 시에서 위촉한 민간위촉나무의사인 강사들이 수목의 특성, 조경수의 관리, 병해충 관리 등 수목의 전반적인 관리기술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한밭수목원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treegarden)를 방문해 체험․생태학교(OK)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 수목원운영담당(☎472-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명 시 한밭수목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수목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공동주택 단지 등에서 수목의 효율적 관리로 건강한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수목원은 2007년부터 나무병원을 운영해 도심의 열악한 환경조건에 위해를 받고 있는 수목에 대해 적절한 진단과 처방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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