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겨울철을 맞아 구정의 각 분야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가운데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우선, 추운겨울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층 68세대에 연탄보일러 교체 및 수리비 1천 8백만원, 한부모가정 723세대에 1억 5천 9백만원, 경로당 140개소에 난방비 2억 6천 6백만원을 월동대책비로 지원하고, 폭설 및 동파대책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동절기 서민 고용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연탄 수급대책 마련과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시행함은 물론 지역단위 물가관리 및 김장채소 수급과 김장쓰레기 처리대책, 동절기 대비 대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대책과 설해에 따른 예방대책 등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산불 감시 인력을 배치하여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등산로 사전점검을 통해 등산객 안전 확보에 힘쓰며, 폭설로 인한 농작물 피해대책을 수립하는 등 동절기에 주민이 입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며 월동대책에 대한 추진실태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주민생활 안정과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어려운 이웃 보호활동 강화 등 8개 분야, 구민 월동종합대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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