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대회 준비위원장 황정아·선관위원장 장종태 의원 임명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16일 대전시당은 오는 8월 11일 열리는 제1차 정기당원대회 준비를 위해 황정아 의원(유성구을)을 준비위원장, 장종태 의원(서구갑)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시당은 이날 상무위원을 열어 대전시당 당원대회 준비와 진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할 준비위원회를 구성의 건을 의결하고 위원장에 황정아 의원과 모두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정기 당원대회 준비위를 꾸렸다.
이에 앞서 1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장종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당내외 인사 8명으로 구성된 대전시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의결, 시당위원장선출을 위한 대전시당 정기당원대회 준비를 마쳤다.
제1차 정기당원대회 준비위원장을 맡게 된 황정아 의원은 “대전시당의 모든 당원이 중심이 되는 당원 중심 정당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단합된 모습의 당원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선관위원장은 “대전시당 정기 당원대회는 당원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이고, ‘당원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분열이 아닌 단합, 정체가 아닌 도약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선거는 재선의 장철민 의원(동구)과 초선 박정현 의원(대덕구)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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