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이었던 금산 소방관, 기내에서 응급조치 나섰다
'비번'이었던 금산 소방관, 기내에서 응급조치 나섰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7.17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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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천행 기내에서 경련 환자 발생... 응급조치 도와
주인공은 금산소방서 김선혜 소방교
김선혜 소방교
김선혜 소방교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비번으로 쉬는 날이었음에도 자신의 본분을 잊지 않고 선행을 한 소방관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김선혜 소방교다.

지난 6일 오전 9시경 태국-인천행 기내에서 갑작스럽게 우측 근육경련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가 발생했다.

의료진이 없어 도움을 청하는 방송에 김선혜 소방교는 주저 없이 현장으로 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하였고 동시에 환자의 가족들을 안심시키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해당 승객은 상태가 호전되어 입국 후 인천공항 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혜 소방교는 “승무원들과 주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으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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