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이전 따른 교통체계 개편
세종시 중앙행정기관 이전 따른 교통체계 개편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02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세종청사↔첫마을↔대전간 시내버스 운행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라 3일부터 세종시 교통체계가 개편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이달 총리실을 비룻한 중앙부처 및 소속기관 공직자 5,500여 명의 이전에 맞춰 3일부터 ‘정부세종청사↔첫마을↔대전’ 노선을 신설·운영한다. 

▲ 유한식 시장
또 세종시는 ‘한솔동(첫마을)↔오송역’ 노선을 증회 운행하는 등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선병원↔대평리↔첫마을’을 운행하던 651번 시내버스를 정부세종청사까지 연장운행하고, 655번을 신설 ‘대평리↔감성리↔국곡리↔안산동↔선병원’ 구간의 운휴노선을 1일 18회 재 운행한다. 

대전시에선 109번 시내버스를 ‘충남농대↔노은역↔정부세종청사’(반석역↔정부세종청사구간BRT노선 운행)로 직통노선으로 변경 운영키로 합의했다. 

세종시는 ‘한솔동↔오송역’을 운행하던 751번(청주시), 770번(세종시) 시내버스는 기존 각3회 운행에서 각6회로 증회 운행키로 청주시와 합의했다. 

세종시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 명품도시에 걸 맞는 교통체계구축을 위해 내년 중 시내버스 지·간선제 실시 및 무료환승제 도입 등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실시하고, BRT 운행,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구축하는 등 주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