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박스, 손선풍기, 영양제 등으로 구성
운영위원이 모은 후원금 655만 원도 전달
운영위원이 모은 후원금 655만 원도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는 최근 중부환경㈜에서 천안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여름나기 키트’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충남후원회 운영위원들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 47곳에 ‘여름나기 키트’를 직접 배송했다.
‘여름나기 키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혹서기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빙박스, 손선풍기, 영양제, 간편식, 구급약, 바디용품 등 15가지 용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충남후원회 운영위원들은 함께 모은 후원금 655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정지표 초록우산 충남후원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냉방기를 사용하지 못해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들이 많다”며 “어려운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충남후원회는 지역 아동들을 돕는 후원자들의 대표 모임이다. 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사업, 기부·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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