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이 전국‘최고수준’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는 4일 행정안전부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 6일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거친 103개 기관이 참가해 치러졌다. 

대전시는 정보화 역량 진단 및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 추진, 아이디어 발굴, 소속 공무원들의 정보화역량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공 시 정보화담당관은“앞으로도 전자시정을 이끌어 갈 스마트 공무원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한편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는 공무원 최고 권위의 정보기술(IT)대회로 이번 기관평가는 ▲중앙대회 참가자 개인성적 ▲자체 선발대회 개최실적 ▲정보화 관련 상시학습 이수실적 ▲공무원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정보화 인력개발 시책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