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교수들 261명은 5일 오후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안철수 前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대전내일포럼은 문재인 후보를 각각 지지선언 했다.
김문원 공주대교수, 김범수 한남대교수, 김명원 대전대교, 김승환 천암공대교수, 김용은 충북대교수 등 261명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지금은 무엇보다도 화합과 국민통합이 중요한 때, 가정에서도 아버지는 자식들을 내치지만 어머니는 보듬어 감싸주며 포용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통령도 여성의 leadership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안철수 前 대선후보의 지지모임인 대전내일포럼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병국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지지후보를 결정에 유보적 입장을 가졌던 안철수 지지 유권자들이 해단식을 통해 안 후보가 말한 문재인 후보 지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던 마음 그대로 이제 안철수 후보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로 마음적으로 받아들였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현웅 공동대표는 “이제 가치와 철학을 함께하고 미래를 바꾸고자 하는 문재인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하는 안철수 후보를 존중하며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성원한다”, “회원 모두는 안철수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 어깨를 함께하며 새로운 대한민국 2013년 새벽을 맞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회견문과 저희들 입장은 진심캠프 통해 후보에게 전달될 것. 내일부터 전국 각 포럼들 기자회견이 이어질 것이다. 세부적 실천방식은 좀 더 전국적으로 각 포럼간 논의가 있어야 하고 민주당과 협의도 필요하다. 이런 정권교체를 위한 지지활동은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