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3농혁신 벤치마킹 위해 일본 순방
안희정 지사, 3농혁신 벤치마킹 위해 일본 순방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2.0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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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도농교류・귀농귀촌 사례 살펴

안희정 충남지사는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도농교류와 귀농귀촌 사례 등 3농혁신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안 지사는 3일 밤 비행기를 통해 도쿄에 도착해 이튿날부터 공식일정을 시작으로 4일엔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의 도농교류 현장 등을 살핀 뒤 호쿠토시장과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 대표, 엠파블릭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 안희정 지사는 4일 일본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 사무실을 방문해 도농교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5일엔 귀농귀촌 지원 기관인 후루사토 회귀지원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현지 탐방에 나선다.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는 대표적인 일본내 도농교류 사례로 주요 사업내용은 ▲도시 봉사자와 함께 휴경농지를 공동 개간・경작 ▲미쓰비시 부동산기업과 업무체휴를 통한 교류활동 ▲산림을 활용한 농상공연대 사업추진 ▲대학과 연계한 농촌에너지 연구개발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 그린투어리즘대학 운영 ▲도시 어린이 및 해외 방문객 농촌 체험 등이다.
▲ 안희정 지사는 4일 일본 NPO법인 에가오츠나게테 사무실을 방문해 도농교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후루사토 회귀지원센터는 100만명의 고향 회귀 순환 운동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주요 사업 내용은 ▲각 자치단체의 정주지원, 빈집, 토지, 농어촌 상황 정보 제공 및 농업기술 지원 ▲지역의 취업에 필요한 교육실시 및 지역정착 희망자에게 행정, 농협, 수협, 소비자단체 등 소개 ▲귀농 귀촌에 대한 조사 연구 ▲식량문제에 대한 조사 연구, 제언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제공 등이다.

도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사례를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수행단은 농정2・통역1・비서1・사진1명 등 5명으로 최소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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