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지상 2층 연면적 166㎡ 규모로 내년 4월 준공 예정
내년 봄 송강동에 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의 작은도서관이 탄생한다.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평생학습과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작은도서관을 송강지역에 조성하기 위해 5일 ‘송강마을 작은도서관’ 조성 공사에 들어갔다.

송강마을 작은도서관은 약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5일 공사에 들어가 지상 2층에 건축면적 85㎡, 연면적 166㎡ 규모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은도서관이 마을주민 스스로 운영주체가 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10명 내외의 주민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모집하고 3월까지 도서 구입과 내부 집기 배치 등을 마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 열람공간이 2층에는 동아리방, 성인(일반) 열람공간 등이 들어서 앞으로 주민들이 집과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문화와 지식 등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송강마을 작은도서관이 작은도서관에서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주민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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