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7.24 0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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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족산 찾는 등산객들에게 누구나 무료로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소설, 수필, 교양 도서 등 300여 권의 책 대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새마을문고대덕구지부는 23일 법동 구민휴식 공원에서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과 독서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을 개최했다.

'2024 대덕사랑 시화전 및 숲속의 문고' 개장식

‘숲속의 문고’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8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름 휴가철 계족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누구나 무료로 유아용 도서에서부터, 소설, 수필, 교양 도서 등 300여 권의 책을 대여해 주는 것이다.

이와 함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이 시와 그림을 출품한 대덕사랑 시화전도 진행된다.

개회사 하는 김정화 회장

김정화 회장은 “새마을문고는 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알리고 각종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를 위한 문화공동체 운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더운 여름, 계족산을 찾는 시민들이 삼림욕을 즐기면서 책을 읽는 숲속의 문고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축사하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계족산에서 여름 무더위도 피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덕구는 지난 18일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정화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문고 회원들

이번 평가 결과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덕구의 행정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도약점으로 대덕구는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적극 행정을 실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성과를 계속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축사하는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 지회장

개장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기홍, 박효서, 유승연, 전석광 구의원, 박경수 대전사랑시민협회 회장, 권철원 새마을문고 중앙회 이사, 박광수 대덕구새마을회 지회장, 진춘식 대전새마을  시문고 회장, 이원준 동구 문고회장, 이제민 서구 문고회장, 신교관 중구문고 회장,, 이상용 대전 시문고 이사,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 이유진 예스케어 요양원 원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축하시낭송 하는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과 이유진 대외협력국장

한편, 이날 축하 시낭송으로는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과 이유진 대외협력국장이 천년사랑을 합송하여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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