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직원 300여 명, 제설차량 16대 동원해 제설작업 실시
대전광역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5일부터 7일까지 13㎝ 가량의 눈이 내려 7일 오전 대전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사고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전직원을 동원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민원 필수 요원을 제외한 25개의 본청 부서와 9개동 주민센터의 300여 명의 공무원이 동원됐다.

아울러 구는 대형 제설차량 차량 6대와 소형 제설차량 10대 등 총 16대를 24개 노선의 492㎞ 구간에 동원해 염화칼슘과 소금 각각 약 100톤과 120톤, 염수 25,000ℓ 가량을 살포해 제설을 실시했다.
기상 추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경우 현재 운영중인 비상체계를 가동해 전 직원이 분담동의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도록 해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을 동원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며 “이면도로, 골목길까지 최선을 다해 치우고 있지만 불편과 사고예방을 위해 내 집앞은 내가 치운다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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