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김고성)은 9일 13시 세종시 조치원읍 시장에서 선거 중반 ‘집중 유세’를 펼쳤다.

오늘 세종시당에는 서청원 前대표가 찾아 선대위 관계자를 격려하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세종시를 지켜온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조치원 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또한 이어 진행된 조치원 장 유세에서는 정우택 최고위원, 이자스민 의원, 김유동(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원년 MVP)선수가 지원유세를 갖고 박근혜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오늘 유세에서 정우택 최고위원은 ‘약속의 대통령 박근혜, 신뢰의 대통령 박근혜를 꼭 선택해 달라’고 했다.

이자스민 의원은 세종시에 이주여성(웰라로즈, 크리스티나, 프랑카제사)과 함께 고민을 나눈 뒤 지원유세를 통해 ‘다문화가정도 대한국민의 국민과 똑같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한 박근혜 후보를 꼭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충청도(서산) 출신인 김유동 선수는 지원유세에서 ‘텔레비전을 보다가 하도 분통이 터져서 고향인 충청도에서 마이크를 잡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서 내려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