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예공무원 60명 ‘행정 현장 속으로’
충남도, 정예공무원 60명 ‘행정 현장 속으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2.12.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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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무원교육원,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충남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7일 교육원 소강당에서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연수생 60명과 가족, 외래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취미활동 발표와 수료증 수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시상식에서는 김은숙 연수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고, 유호열 연수생이 우수상을, 오은정 연수생이 장려상을 수상, 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 자리에서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는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같은 때일수록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내포신도시 시대가 개막하는 2013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 공무원들이 도 곳곳에서 새로운 충남의 주역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은 미래 지향적 중견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1997년 개설, 그동안 6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제16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수료식
교육은 44주간 초급관리자 리더십, 직무 및 법무교육을 통한 소양 및 업무능력 함양, 정책 수범‧실패 사례 연구, 소속 지자체 현안‧숙원 사항 연구논문 작성, 정보화 교육 및 특기활동 등이 진행된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여건 변화에 걸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 프로그램은 보완, 정예공무원 양성과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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