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대전 유치 성공
대전관광공사, '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대전 유치 성공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7.3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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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 1,000여명 대체치유 분야 전문가 대전에 모여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에서 제18회「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을 대전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18회「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 대전으로 유치
제18회「2028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IPPS 2028)」 대전으로 유치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은 2년마다 30개국 약 300여명의 전 세계 식물인간환경학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성과 발표와 비전을 논의하는 최고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대전 개최 시에는 국제원예학회 등 대체치유 분야 합동 개최로 약 50개국 1,0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공사는 국제인간식물위원회 유치 위원회(위원장 박신애 건국대 교수)와 함께 대전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된 유치 발표와 주요 유치 영향력자 대상 대전 개최를 위한 공감대 형성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독일과의 경합해서 대전을 2028년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 개최 단체사진
30일, 영국 레딩에서 열린 국제인간식물심포지엄 개최 단체사진

이번 「IPPS 2028」대전 유치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중요한 그린바이오 힐링 분야의 대한민국 위상 강화와 함께 광역지자체 중 녹지율이 가장 높은 대전에서의 관련 투어 등을 통한 다양한 대전의 인프라와 매력을 전 세계 참가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사장은 “자연기반의 대체치유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가 과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대전에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전문가들에게 대전의 과학 MICE 인프라를 홍보하고 성공적인 행사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인간식물위원회 박신애 위원장(건국대 교수)은 “2028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자연기반의 대체치유 분야의 과학적 효과에 대한 연구성과 공유, 치유산업 활성화, 정책 제안 및 제도 개선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연기반 대체치유 분야가 더욱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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