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노인보호 대책 마련
대전 중구, 노인보호 대책 마련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12.10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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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동파 방지팩 지원 등 노인가정 한파로 인한 불편 최소화 노력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중부사업소와 연계 저소득 노인가정 1,000여 세대에 수도계량기 동파 사전예방을 위한 방지팩 1,000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수도계량기 동파 사전예방 위한 방지팩 1,000개 지원
동파 방지팩의 효과는 영하 10℃에서도 동파를 방지할 수 있으며, 설치방법은 계량기함 뚜껑을 열고 수도계량기 위에 방지팩을 덮고 다시 뚜껑을 닫기만 하면 됨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다.

구에서는 동별 취약 계층 50~60 세대의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상수도중부사업소로부터 지원받은 동파 방지팩을 지난 6일부터 방문 설치했다.

또한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동 자생단체와의 결연 안부살피기, 폭설․한파대비 임시대피소 2개소 지정운영, 각 시설 및 경로당에 폭설․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홍보를 강화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요보호 노인을 위한 노인 돌보미 30명을 활용하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 1~2회 방문 및 전화를 실시하고 동절기 취약 노인을 위한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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